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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돌아보며ᆢ

a수선 2023. 12. 31. 23:08

작년 2023년 1월 첫날,
올 한해는 우리모두에게
참 힘든 한해가 될것임을
각오했다
새해 해맞이를 가서
아이들과 나 자신에게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잘 견뎌내보자고
이겨낼수있을거라며
세뇌를 시켰다

2023년은 우리 셋 다에게
생각했던 이상의 힘든시련의 날들이 많았다
특히 나는 직장의 업무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의 병?을 얻었고,
박사과정을 공부하던중 딸도
견디기힘들만큼의 어려움이 있었고
공부하던 전공이 안맞아
늦은나이에 다시 대학시험을 준비한 아들도 마찬가지로 힘들었다
우리는 셋다
결과는 완전히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그래도 2023년을 이제 한시간 남겨놓고
잘 싸워온것에 감사하며
결과를 받아들이기로했다
모든것들이 은혜이며
감사할 일이 되었다
내년이면 아니
한시간 후이면
이제 새로운 한해
2024년이 시작된다
이시간에는
똑같이 1년전 오늘과 같이
우리가족의 평안을 위해서
나아가야할 미래를위해서
기도를 한다
우리가족이 건강하게,
자신이 서있는 자리에서
당당히 제몫을 잘 해내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또 한해가
되기를 ᆢ
송구영신예배를 못가지만
집에서 새해를 위한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의 은혜로
2024년 한해도
내가근무할 곳에서
잘 재밌게 일할수있기를ᆢ